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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헤미안 랩소디

일상

by The snowball 2018. 11.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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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헤미안 랩소디를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요즘 워낙 입소문이 많이 난 영화이지요.

사실 너무 사람들이 극찬하는 영화는 기대심리가 높아져서 실망하고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게 되었습니다.


퀸이라는 가수는 잘 알죠.

하지만 밴드 퀸에 속한 각각의 인물은 잘 알지 못 했습니다.

이 영화는 퀸의 메인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라고 봐야 할 것 같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프레디 머큐리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퀸이라는 가수를 잘 모른다고 해도 가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퀸은 몰라도 노래를 들으면 너무 익숙한 노래들이 나오기 때문이죠.

특히 젊은 세대는 노래를 들으며 어! 저노래가 퀸거야? 할만한 곡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 역시 모든 노래를 알지 못했지만 마마 같은 곡은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죠.


프레디 머큐리가 동성애자였다는 사실도 영화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진 가수가 에이즈에 걸려 너무 일찍 죽어 안타깝습니다.

NBA스타인 매직존슨은 에이즈에 걸리고도 잘 살아계시던데 프레디 머큐리는 너무 일찍 죽은것 같아 아쉽네요.


영화가 끝나고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 ^^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한 두곡 나올줄 알았는데 그 당시 공연 거의 전곡을 틀어놓다니요!!

사실 감독 입장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 나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두번 세번씩 보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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