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다혜 저
갑자기 책이 사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여러권의 책을 샀습니다.
그 중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네 권 정도 샀어요.
다른 사람들은 글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고 싶더라구요.
글을 직업으로 삼는 분들의 글쓰기 방법을 훔쳐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그중 한 권입니다.
제목과 목차, 표지만 보고 굉장히 가볍고 금방 읽을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부분이 술술 읽히지 않더라구요.
읽다가 하마터면 다 못 볼뻔 했는데 다행히 모두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글의 종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리뷰나 서평쓰기, 삶과 관련된 글 쓰기, 에세이 쓰는법 등이 담겨있어요.
이러한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떠한 시선으로 쓰면 좋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주제나 소재 찾는 법, 퇴고해야하는 이유도 말해줍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쓸 때에 어떠한 과정을 거치면 조금 더 쉽게 쓸 수 있는지 말해주는거죠.
글 쓰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이상 일정한 과정을 거쳐 쓰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좀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
조금 더 나은 글을 쓰고 싶다면 참고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마지막 QnA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말해줍니다.
글쓰는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적지만 글을 못 쓰는 사람도 없잖아요.
다들 나름의 주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나온 모든 방법을 지키지는 못할 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 느끼는 몇몇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는 이 책에서 훌륭한 조언을 얻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일단 쓰고 보면 안 될까요?
그까짓 글!! 저작권만 아니면 법적으로 처벌받을 일도 없잖아요?
용기있는 글장이에게 좋은 문장이 다가올거에요.
2018/01/29 - [독서] - [서평]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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