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홍사훈 저
전세계적 여러나라들이 빈부격차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빈부격차가 커져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이 책은 빈부격차, 임금의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나의 월급은 적절한걸까요?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적정임금
2장 임금격차
3장 최저임금
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적정임금, 임금격차, 최저임금 세 장 모두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기업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노동자나 하청업체와 나누려하지 않습니다.
법으로 강제하고 패널티가 있어야만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누군가는 이것이 공산주의가 아니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역할은 우리나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나 독일 등 자본주의 선진국에서도 정부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일한만큼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떤 불만이 있겠습니까?
일한만큼 인정받고 임금이 적정하다면 젊은 사람들도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취업하려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만 이익을 독점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국민의 소득이 줄어들어 소비활동을 할 수 없다면 기업에게도 이익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돈이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결국 기업도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 미국의 대공황 시절에 뉴딜정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돈은 일하는 노동자에게 직접 돌아가야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립유치원에 지원금을 준다면 열심히 가르치시는 유치원 선생님들이 임금을 많이 받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유치원 선생님들의 임금은 매우 열악하죠.
소득과 임금의 불평등에 대해 한 번즈음 생각해봅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 혼자만 잘 사는 사회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걱정없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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