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

박노성 저

시중에 독서법 관련한 책이 출판되면 자주 사서 읽어봅니다.

독서를 본격적으로 한지 5년째 되어갑니다.

2014년부터 1년에 70권 이상은 꾸준히 읽은듯 합니다.

나름 저만의 독서법이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독서법 또는 효율적인 독서법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육하원칙에 빚대어 독서하는데 중요한 여섯가지 사항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각(Who)

어디에서 읽을 것인가(Where)

어떻게 시간을 내어 읽을 것인가(When)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Why)

책을 읽는 목표는 무엇인가(What)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을 것인가(How)

책을 읽을 때 이 여섯가지 사항을 잘 챙기면서 읽으면 훌륭한 나만의 독서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책을 읽으면 좋다, 도움이 된다가 아니라 이렇게 자세히 뜯어본다면 독서를 꾸준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재직하는 한우리열린교육에서 추천하는 책 목록이 실려있습니다.

인터넷에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서울대 추천도서 목록도 실려있습니다.

처음 책을 읽을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어떤 책을 읽을까 입니다.

이 책에 있는 추천도서 목록을 참고한다면 책 선정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법 관련된 책을 찾는 수요자는 누구일까요?

저는 책을 읽어보려고 시작하는 사람과 책을 자주 읽지만 조금 더 잘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읽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런 독서법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을까요?

저는 책을 꾸준히 읽는 방법은 다름아니라 습관처럼 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전 또는 인문학도서 읽기가 유행이라 하여 너무 어려운 책을 읽으려 하지 마세요.

쉽고 나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책을 먼저 읽으세요.

사람들이 쉬이 무시하는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어도 좋습니다.

꾸준히 읽고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다 보면 나중에는 어려운 책도 찾아 읽게 될겁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읽는 것이 곧 올바른 독서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몇년째 책을 읽고 있지만 슬럼프도 오고 독서법도 자주 바뀌더라구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재미있게 계속해서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오늘 책 한 권 사서 읽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취미, 독서를 오늘부터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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