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 손실관리

로스

짐 폴, 브렌던 모이니핸 저/신예경 역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로 성공한 이야기를 엮어 놓은 책도 많습니다.

반면 실패한 사례를 묶어 책으로 출간한 경우는 거의 업습니다.

사람들은 실패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심리라는 부제에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상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가상의 주인공이 선물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이후에 완전히 파산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ONE 어느 투자자의 추억

PART TWO 실패하는 사람들의 심리

PART THREE 심리와 투자의 통합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손실과 실패입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 반면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책에서 말합니다.

결국 수익을 많이 내는 것보다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대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실을 입었을 때 어떻게 빠져나올지 구체적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이 상승,하락하는 이유를 알아야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상승과 하락의 이유와 관계없이 시장의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개인화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관적 감정을 배제하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손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손실을 전혀 보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렛 버핏조차 매해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니까요.

투자 전에 미리 출구전략을 세워놓고 손실을 입었을 때에는 계획대로 행동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다 읽고 나니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이 다시 한 번 떠올랐습니다.

평생 마음에 새기고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1원칙 : 절대로 돈을 잃지마라

제 2원칙 : 제 1원칙을 절대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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