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시 시작하는 독서

독서

by The snowball 2017. 11. 23. 23:32

본문

학교에 다닐 때에는 억지로 책읽기를 많이 한다. 

독후감 숙제를 하기위해 또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억지로 책을 읽는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억지로 읽으라고 하지 않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


나 역시도 직장을 다니고 2~3년간 거의 책을 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1년에 5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무엇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지금은 그저 책을 읽는 것이 재미있다.


다시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우연히 읽게 된 1권의 책때문이다.

그 책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이다.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만큼 쉽고 간단한 책이다.

독서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몇 시간만에 책을 다 읽고 그 내용을 바로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독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책에 나와있는 100일 30권 읽기를 실천했다.

처음 읽기 시작한 책들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추천한 책들이다.

30권을 채우진 못했지만 27권 정도 읽었다.

독서습관을 만드는 유용한 과정이었고 성취감을 느꼈다.

책 읽는 것이 재미있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그래서 지금도 재미있게 책을 읽고 있다. 


다시 독서를 시작할 때 나도 느꼈던 감정이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하다.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지 말고 일단 1권을 골라서 읽자.

대신 그 1권의 책은 쉽고 간단한 책이면 좋다.

너무 어려운 책이면 흥미가 떨어져 읽다가 지치게 된다.

대부분의 독서는 책 1권을 읽으면 그 책에서 다른 책으로 파생되어 계속적으로 읽게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게 된다. 

그러니 일단 나의 관심사와 관련된 얇고 쉬운 책 1권부터 시작하자.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한다.

재미있는 책 1권부터 시작하면 꾸준히 독서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 책을 사 읽어보자.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파워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0) 2018.01.29
가장 저렴한 취미활동 - 독서  (0) 2018.01.26
[서평]매일 아침 써봤니?  (0) 2018.01.25
[서평]미라클모닝  (0) 2017.11.22
[서평]5초의 법칙  (0) 2017.11.0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