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떠나지 않으면 우린 영원히 몰라

독서

by The snowball 2019. 8. 27. 06:00

본문

오랜만에 여행과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평범한 여대생이 400일이 넘는 기간동안 세계일주를 한 여행기입니다.

얼마전에 북유럽을 다녀와서 아직 여운이 남아있어서인지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을 쓴 저자는 굉장히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카우치서핑을 활용합니다.

카우치서핑이란 집에 남는 쇼파같은데서 무료로 잠을 잘 수 있도록 허락하는거에요.

이 카우치서핑을 통해 현지 친구를 사귀고 실제 현지인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험해보이긴 하지만 잘 선택한다면 꽤 흥미로운 여행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여행할 때에 계획을 세우고 유명한 데를 둘러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계획을 세우고 유명한 곳들을 잘 둘러보는데요 이런 여행은 금새 잊어먹는 것 같아요.

 

저자는 계획없이 간 곳에서 너무나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우연히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되어 큰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하구요.

저도 나중에는 너무 거창한 계획 말고 발길 닿는데로 한 번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졌어요.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는 부분이었어요.

저자는 정해진 경로를 벗어날을 때에 특별함을 느꼈다고 말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특별함을 느끼는 삶을 사는 것!!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우리는 항상 정해진 길만을 따라 인생을 사는 것 같지 않나요?

가끔은 정해진 길이 아닌 미지의 길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