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을 겁니다.
막상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너무나 영어로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우리는 너무 완벽한 문장으로 배우는 건 아닐까요?
시험을 보고 정답을 알아야 하는 공부를 하다보니 잘못된 문장을 말하면 틀린건 줄 알았죠.
저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말도 안되는 문장, 단어만 말하면 굉장히 부끄러워요.
그런데 제가 요즘은 얼굴이 좀 뻔뻔해졌습니다.
영어 수업을 들으러 가서 외국인과 의사소통 할 수 있어요!
완벽한 문장으로 말하냐구요?
아니요 손짓, 발짓, 내가 아는 단어, 문장형식에 맞지 않는 문장으로도 서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외국인이 우리에게 와서 한글로 말하는 상황이라구요.
어설프지만 한국어 단어도 쓰고 더듬더듬 이야기하면 못 알아들을 것 같으세요?
꼬맹이들 말도 다 알아듣는데요?
전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부끄러우세요?
한국말을 못해서요?
아니걸요. 우와 한국말을 공부했네? 대견하다 이럴거에요.
자 영어도 이렇게 편하게 생각합시다.
못해도 막 던져보는거죠.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을 주더라구요.
어려운 문장형식 말고 주어, 동사, 목적어로만 왠만하면 말을 하라고 합니다.
어려운 단어 말고 중학교 수준의 단어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영어와 한국어 어순이 다른 건 다 아시죠?
주어와 동사만 붙여도 어느정도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너무 어려운 것 버리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면 어떨까요?
영어공부 해서 외국인과 친구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매번 실패했던 영어공부 다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시작이 반이니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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