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시간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김범준 저

꾸준히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예를 들어 운동 또는 공부 등등

무엇이든 꾸준히 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1년에 한 권도 책을 안읽는 사람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 매일 책을 읽는다?

물론 나는 매일 책을 읽고 있다(깨알자랑^^)

책을 읽다보니 다른 사람의 독서 방법이 더욱 궁금해진다. 

저자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고 있는지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내용은 세 가지이다.

첫째,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고르는 법, 읽는 방법, 독서 장소, 읽은 후 정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어느정도 책읽기가 습관이 된 사람은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책을 이제 읽어보려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조언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둘째, 책읽는 시간은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스마트폰 보는 시간, TV보는 시간만 줄이면 충분히 책읽을 시간이 생길 것이다.

특히 저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라고 이야기한다.

부자들은 돈을 주고 시간을 사는데 스마트폰은 공짜로 사람들의 시간을 가져간다는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독서는 성장을 위한 도구라는 점이다.

책을 단순히 재미로 읽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읽으라 이야기한다.

현재 내 삶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읽으라 한다.

내 의견과 다른 책,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책을 골라 읽기를 권한다. 

아무러 목적없이 읽는 책은 삶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다른 사람의 독서법을 들여다보는 것은 너무나 신나는 일이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이 책에 들어있어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한편으로는 내 독서방법을 반성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을 읽어야겠다 다짐하였다.

삶의 큰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마련이다.

담배 살 돈 또는 술마실 돈으로 책을 산 후에 스마트본 보는 대신 책을 읽어보자.

이러한 작은 변화를 이 책에서 작은 혁명이라고 이야기한다.

오늘부터는 서점에 들러 작은 혁명가가 되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