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저

저자인 청울림은 유명한 블로거이다.

부동산 투자 및 자기계발에 관한 글을 주로 포스팅한다.

여타 부동산 강사들과는 달리 별다른 활동 없이 블로그만으로 굉장히 유명했었다.

요즈음은 다꿈스쿨이라는 카페를 만들고 책도 출간하며 활발하게 활동한다.

청울림님 블로그의 자기계발 글을 매우 감명깊게 읽었다.

예전에 몇초만에 마감되는 블로그 부동산 특강도 신청해서 들어보았다.

이렇게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기술보다는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투자를 하였다.

그런 과정에서 저자가 느꼈던 것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주로 다룬다.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세가지이다.

객관적 시각, 생각의 유연성, 공급물량 활용이다.

투자자에게 객관적 시각을 가지라고 한다.

흔히 부동산 물건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관적으로 물건을 판단한다는 것이다.

나의 주관적인 느낌을 버리고 객과적으로 판단하여 매수 결정을 내리라는 것이다.

생각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부동산 물건을 경직된 생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유연하게 바라보라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지,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유연하게 바라보라 한다.

아파트 투자에 있어서 공급물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도시의 예를 들며 공급물량을 살펴보라고 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심오한 기술을 알고자하면 실망스러운 책일 것이다.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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