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이도 쉐어하우스로 제2의 월급 받는 사람들
아직은 생소한 쉐어하우스에 관련된 책입니다.
고시원, 하숙집, 기숙사같은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쉐어하우스는 다소 생소한 단어이지요.
쉐어하우스란 한 집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게스트하우스 가보셨나요?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단 본인이 임대하여 생활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겠지요.
이 책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통해 쉐어하우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 쉐어하우스가 예시로 나와있어요.
개인이 하는 중,소형 쉐어하우스를 주고 다루고 있습니다.
입지선정부터 인테리어, 각종 소소한 운영 팁까지 다양하게 알려줍니다.
인테리어 관련 사진도 많이 담겨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이 책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쉐어하우스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는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세계적은 트렌드는 공유경제입니다.
우버나 에어비엔비가 대표적이죠.
남는 공간, 남는 차량 등을 공유하여 경제적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쉐어하우스 역시 늘어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간을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원룸이나 고시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장점을 만들어 1인 가구들에게 어필하는 것이죠.
임대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수익률도 좋고 여러 면에서 생각해볼 만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쉐어하우스 뿐 아니라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나 다른 상업용 공간 공유에 대해서도 짧게 다루고 있습니다.
점점 큰 건물을 통째로 임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러한 공유사업은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죠?
책을 읽고 직접 실행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의 여러 문제로 인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발상을 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에게 당장 와닿지 않는다하여 무시할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로 뻗어나가는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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