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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당

일상

by The snowball 2018. 1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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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화장을 많이 하지만 예전에는 묘를 만드는게 일반적이었죠.

묘를 쓸 때에 명당을 찾아 모시면 후손에게 복을 준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명당을 찾아 운명을 바꾸려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배우들은 정말 한명한명 빠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조승우를 비롯해서 백윤식, 지성, 김성균, 문채원까지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야기가 너무 뻔하게 흘러간다는 점일까요?

흥선대원군의 이야기 정도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야 이미 결말을 알고 영화를 보는 느낌?

후반부에 영화가 힘이 빠져버리는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에서 지관으로 나오는 조승우가 시장을 살리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명당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 사람을 끌어들이는 방법 등을 활용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요즘으로 치면 상권을 회복시킨 것이죠.


관상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이 영화 역시 큰 기대를 안고 봤는데 다소 아쉬웠습니다.

역시 배우들의 연기도 중요하지만 영화는 이야기의 힘이 큰 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명당을 선택하면 사람의 운명이 바뀐다고 이야기합니다.

과연 묘자리를 명당으로 쓰면 운명이 크게 바뀔 수 있을까요?

저는 명당으로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기보다는 내 운명은 제 힘으로 개척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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