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추천]지미봉(지미오름)

오늘은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주도에 가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성산일출봉 아닌가요?

하루 시간 내서 우도도 많이 다녀오시죠?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느 곳!!

지미봉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초입에 들어서면 이렇게 지미봉임을 알려주는 돌이 있구요 옆에 탐방로가 있으니 조금만 가시면 됩니다.

지미봉은 지미오름으로도 불리나봐요.

지미봉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하더라구요.

지미봉은 굉장히 낮은 오름이에요.

높이가 164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올라가는데 2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하지만 만만히 보고 올라가면 큰코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

탐방로 입구에는 이렇게 뱀을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더불어 구두를 신고 탐방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그이유는!! 너무 가파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게 높지않은 오름인데 가는 길이 꽤나 가파르더라구요.

탐방로 굉장히 가파르게 보이지 않나요?

길이는 짧지만 꽤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여러 풍경이 보입니다.

제가 올라간 날은 햇빛이 좋고 시야가 좋아서 정말 모든게 다 보이더라구요.

이 사진은 바로 성산일출봉입니다.

바다색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봄이 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종달리 포구와 우도가 어우러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종달리의 고즈넉한 모습과 우도의 평화로움이 공존하는것 같았어요.

정상에서는 성산일출봉쪽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요 부분은 종달리 반대쪽인데 역시나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평일에 올라가보니 너무 조용하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겨울 나름대로의 맛을 보여주었는데 날이 따뜻할 때 또 와보고 싶었어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제주 동쪽에 가신다면 성산일출봉도 좋지만 지미봉도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드려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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