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골든아워1

골든아워 1

이국종 저

이번에 이국종 교수님이 쓰신 골든아워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좀 독특한 방법으로 읽었어요.

바로 이 밀리의 서재라는 앱을 활용해 핸드폰으로 읽었어요.

핸드폰으로도 가능하고 컴퓨터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무료이니 여러분도 등록하고 공짜로 책을 읽어보세요!!

이국종 교수님은 매체에도 워낙 자주 나오는 분이라 굉장히 익숙하죠.

책도 출판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지금까지도 굉장히 잘 팔리고 많이들 읽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베스트셀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티비에 나오는 이국종 교수님은 지친모습,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었어요.

책을 읽고 나니 왜 그런 모습이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중증외상 분야에 헌신하고 있지만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현실에 많이 지쳐계시더라구요.

책에 나온 여러 사례와 교수님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 느꼈습니다.

책의 많은 부분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허윤정 위원님이 교수님께 해주신 말씀이었어요.

정치,경제,사회,문화,국방,예술에 이르기까지 어디하나 녹록한 부분이 없다고 말하신 부분입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고쳐야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한꺼번에 모두 바꿀 순 없겠지만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고생하시는 이국종교수님, 정경원님, 그외 간호사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의사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살리진 못하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노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