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

사실 주식투자를 안 한지 꽤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호기심에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중고시장에서 비싼 값에 팔린다니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책의 목록은 다음과 같아요.

외인과 기관을 이기는 개미투자자라니 너무 솔깃하지 않나요?? ^^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앞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사람들의 마음은 돈을 잃기 딱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마음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그 기준에 관한 이야기를 책 전체에 담아놓고 있습니다.

채권에 관한 이해가 전무해서 책 중간의 내용이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경제나 채권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일뿐이지 어려운 내용은 아니므로 이 책과 함께 공부한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입니다.

뒷부분에 저자가 만들어 놓은 가치투자 기준이 있어요.

아마 워렛 버핏도 이런식으로 투자하지 않았을까 예상하더라구요.

채권의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주식에 적용한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저자는 채권투자를 주업으로 삼는 분이라 보수적인 투자, 가치투자를 주로 이야기합니다.

워렛 버핏을 존경하고 가치투자를 옳은 방법이라 생각하는 저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양한 주식투자 방법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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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서준식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