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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독서

by The snowball 2019. 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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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책의 띠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문구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띠지에 문구는 다음과 같아요.

너무 많이 팔지 않습니다.(노동시간이 늘어납니다.)

광고비를 안 씁니다.(재료비는 많이 씁니다.)

비록 많은 내용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가게의 철학을 담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작지만 기본에 충실한 가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저자는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트렌드를 의식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죠.

또한 스스로 정한 원칙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저자의 가게는 단 두 종류의 메뉴만 팝니다.

쇼콜라보야지와 크레이프에요.

쇼콜라보야지는 초콜릿 안에 생크림을 넣은 것으로 좋은 재료를 활용합니다.

재료가 한정되어서 많이 만들지 못한다고 해요.

크레이프는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만큼 많이 팔지는 못하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두 메뉴만을 팔며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저자가 정한 원칙도 철저히 지키고 있죠.

그러다보니 가게에 손님들이 줄을 서는 것은 아닐까요?

 

속 빈 강정이란 말이 있죠?

겉만 너무 화려한 것이 넘쳐나는 세상인 것 같아요.

겉보기엔 작고 볼품없지만 기본이 탄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고 기본을 중요시하는 생각을 다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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