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전주한옥마을
가끔 퇴근한 후 어딘가로 가고 싶을 때 전주를 자주 간다.1시간 거리라서 크게 부담감이 없기도 하고 밥도 맛있다.어제도 퇴근한 후에 바로 전주로 달려갔다. 전주는 참 먹을거리가 풍부하다.한옥마을, 남부시장에 가면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다.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현대옥 본점도 전주이다. 어제는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조점례 피순대가 가장 유명하다.하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라 엄마손해장국에 찾아갔다.오랜만에 먹어서일까? 배가 고파서일까?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강아지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감기기운이 싹 달아나는 느낌이었다. 밥을 먹어 배도 부르니 전주한옥마을을 한바퀴 돌아보았다.주말이나 방학 기간에 전주한옥마을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사람에 치어 돌아다닐 정도이다.그래서 사실..
일상
2018. 7. 10.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