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신 - 재미,꾸준함

블로그의 신

장두현 저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보자! 하고 다짐하던 중이다.

우연히 도서관에 가니 블로그의 신이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빌리지 않을수 없는 제목이 아닌가?? 

무엇에 홀린듯이 바로 책을 집어들고 빌렸다.

카페에 앉아서 읽기 시작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다 읽어버렸다.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블로그 운영 방법들이 너무나 좋았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한 노하우를 이렇게 공짜로 볼 수 있다니 로또책을 만난 느낌이었다.

혹시나 블로그를 시작해보고 싶거나 더욱 잘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글을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생긴다.

저자는 소소한 일기쓰듯 부담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라고 이야기한다.

재미를 느껴 꾸준히 운영하다가 나중에 본격적으로 주제를 정해 블로그를 운영하면 된다는 것이다.

강제로 누가 적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니 본인이 재미있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운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예전의 파워블로거처럼 되려고 너무 무리하지 말자.

저자는 질좋은 콘텐츠를 쌓아나가다 보면 언젠가 내 블로그가 성장한다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의 글을 꾸준히 써나가다보면 언젠가는 질좋은 블로그로 성장해있지 않을까?

그릿(GRIT)이라는 책을 보면 천재들은 재능보다는 참고 견디며 끝까지 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처음부터 블로그에 훌륭한 글을 쓰려고 너무 집착하지 말자.

꾸준히 재미있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내 블로그도 훌륭한 콘텐츠 저장소가 되어있을 것이다.

저자는 블로그의 신이지만 나는 블로그 초짜이다.

책에 나온 여러 노하우와 생각들을 받아들여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려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