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 캐주얼 플래너

일상

by The snowball 2018. 11. 4. 06:00

본문

매해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를 구입합니다.

2014년부터 프랭클린 플래너 중 단권으로 편집된 캐주얼 플래너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하루가 들어가는 구성이고 크기는 A5정도의 크기입니다. 

좀 크다는 느낌도 들지만 책과 함께 들고 다니면 책같기도 하고 참 좋습니다.

매해 조금씩 표지가 달라지는데 전 올해 표지가 마음에 드네요.

속지가 좀 얇아서 만년필로 쓰면 번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뭐 종이질이 중요한가요?

제가 얼마나 써 나가느냐가 훨씬 중요하죠. ^^


속지의 주 내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우선업무, 일정, 자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빽빽하게 잘 쓰는 날도 있고 한 글자도 쓰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아놓고 보니 매해 플래너를 굉장히 잘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삶의 기록이 되더라구요.

과거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판단을 했는지 살펴보는 도구도 됩니다.


가끔 예전 플래너들을 펼쳐보면 제가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하루는 너무 조금이라 내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지 퇴보하는지가 안 보이지요.

1년이 넘어가고 몇년이 쌓이니 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이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조금씩이나마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벌써 11월입니다.

한참 다이어리가 시장에 많이 풀리는 달이죠.

올해는 다이어리를 한 권 구입해 보세요.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잊어먹지 않게 그날그날 있었던 일 또는 할 일을 조금씩 적어보면 어떨까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 삶의 기록으로 멋지게 남아있을 겁니다. 


2017/11/21 - [삶은 여행(일상)] - 해마다 구입하는 다이어리

2017/11/23 - [독서] - 다시 시작하는 독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보헤미안 랩소디  (2) 2018.11.29
애드센스 핀번호 입력  (2) 2018.11.21
스타벅스 가장 싼 커피  (2) 2018.10.29
실천이 답이다  (3) 2018.10.22
광주 치즈케익 맛집 - 비워두기  (0) 2018.09.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