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글쓰기 기술

출판사 에디터가 알려주는 책쓰기 기술

양춘미 저

글쓰기, 책쓰기에 관한 저서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찾아보면 관련 강의도 많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권 출판하길 기대하죠.

보통 책의 저자나 전문 작가들이 책쓰기에 관한 책을 많이 출판합니다.

이 책은 에디터가 책을 쓰는 방법, 출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사실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또한 책을 출판하는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죠.

자신의 책을 출판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심리부터 책을 쓰고 난 후의 마케팅까지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줍니다.

특히 첫부분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을 다루고 있죠.

책만 내면 잘 될거라는 착각,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착각같은거요.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런 착각 하지 않나요?

금방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라는... ^^

중간부분은 책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책을 쓸 때에 어떻게 써야 빠른시간 안에 좋은 질의 내용을 담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거기에 더해 책이 나오게 되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책이 뚝딱하고 금방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책을 출판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마지막 부분은 출판된 후 마케팅이라던가 정산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책이 나오고 나면 많은 저자들이 출판기념 강연하는 걸 보았는데 그것도 마케팅이더라구요.

서점의 매대에 있는 책도 괜히 있는게 아니고 다 마케팅의 한 가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책이 나오고 난 후에 저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작가가 책쓰기에 대해 다룬 책을 보면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많이 다룹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철저히 에디터의 입장에서 책을 쓰는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알려줍니다.

단순히 글을 쓰는 방법에서 그치지 않고 책을 실제로 출판하는 방법을 알려줘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당장 혹은 나중에라도 책을 내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미래의 저자들을 응원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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