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격언 중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다.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그런데 반드시 투자 분야나 투자금의 분산을 꼭 해야만 하는걸까?
종잣돈의 크기가 작은 상태에서도 투자금의 분산이 꼭 필요할까?
실질적으로 종잣돈이 작은 상태에선 분산투자를 통해 자산이 비약적으로 늘기는 힘들다.
어느정도 자산이 만들어질때까지는 계란도 가끔은 한 바구니에 넣어야 한다.
물론 단 하나에 모든 종잣돈을 몰빵하는건 위험하다.
내 종잣돈이 2천만원이 있는데 5억짜리 아파트를 사기위해 모든 돈을 쏟아붙는건 위험할 것이다.
하지만 2천만원을 조금씩 쪼개서 여러개의 부동산을 사 놓을 수도 있다.
부동산에 모두 넣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2천만원 가지고 적금 조금 들고 주식 조금 사고 부동산에 조금 투자해서 과연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는 격언은 실상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부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10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한 곳에 모두 투자했다가 망하면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10억을 쪼개서 부동산도 조금 사고 주식도 조금 사고 안전 자산인 채권이나 금에도 조금 투자하고 이런 식으로 말이다.
투자금이 충분히 모일때까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언제나 수익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갈 때에 난다고 한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항상 투자에 상상력을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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