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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공부하는가?

경제적자유

by The snowball 2017. 11. 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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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타벅스에 가서 책을 읽는다.

스타벅스는 자리를 잡고 오랜시간 앉아 있을 수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시험공부나 취업을 위한 책을 읽는다.

취업하기 위해 또는 공무원 시험 등 여러가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한다. 

고등학교 때까지 수능이 전부인줄 알고 공부했더니 대학을 졸업하고는 또 취업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부모님들은 항상 "좋은 대학을 가면 모든게 해결된다.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가면 행복해진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 좋은 대학, 대기업에 취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행복해지는가?

소위 명문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취업되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에 취직해도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다.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일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구구조정이라는 이름하에 해고되지 않을지 걱정해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60~70년대에 정립된 가치관에 갇혀사는 건 아닐까?

이제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

또한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해서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고 행복한 것도 아니다.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것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기성세대가 우리에게 주입했던 가치관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학교에서 가르쳤던 내용은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닌 사회와 국가 유지를 위해 필요한 내용은 아니었을까?

기존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내 삶을 이루는 가치관에 대해 한 번 즈음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취업이나 시험을 위해 하던 공부를 멈추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취업도 하고 삶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자.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투자공부를 해도 좋다.

나만의 취미를 기르기 위해 독특한 분야의 책을 읽어도 좋다.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기위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어도 좋을 것이다. 

의무적으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 삶을 위해 '진짜' 공부를 지금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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