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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 분석] 신가동 재개발

경제적자유/광주 재개발

by The snowball 2018. 3.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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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재개발 구역 중 하나이다.

수완지구가 바로 옆에 있어 입지적으로 매우 훌륭하다.

4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를 건설하려 계획하고 있다.

수완지구에서 가장 세대수가 많은 단지는 866단지의 우미린2차이다.

만약 4천세대 이상이 신가동 재개발 구역에 들어선다면 광산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입지때문일 것이다.

수완지구 바로 옆이어서 수완지구의 모든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를 품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도 매우 좋다.


그렇다면 과연 신가동 재개발 구역의 사업진행은 어디까지 와있는걸까?

사업시행총회를 마쳤으며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직전이다.

일반분양까지 남은 단계는 간단히 살펴보아도 감정평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철거가 남아있다.

조합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아주 단시간 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절차들이다.


현재 거래되는 금액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평당 450만원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다.

공시지가는 평당 150만원 정도이다. 

감정평가금액이 공시지가의 1.5배로 넉넉하게 나온다고 하여도 평당 220만원이다.

1.2배나 1.3배가 나오게 되면 200만원이 되지 않는다.

30평 주택을 평당 500을 주고 매수하여 감정평가가 평당 200나온다면 현재 프리미엄이 9천만원 정도인 셈이다.


매수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다.

지금 리스크를 안고 굳이 사는 것보다는 조금 더 사업이 진행된 후에 감정평가금액과 조합원 분양가를 보고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좋은 입지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입지가 좋으면 아파트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재개발 구역에서 아파트가 지어지려면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업속도도 중요한 요소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신가동 재개발 구역이 매력적인 구역임에는 틀림없다.

좋은 입지에 대단지가 들어서니 누구라도 매수하고픈 맘이 생긴다.


실거주가 아닌 투자자라면 조금 더 사업이 진행된 후에 오랫동안 투자금액이 묶일 위험성을 낮추고 매수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너무 비싸면 다른 곳에 투자하면 된다.

투자할 곳이 없지는 않으니 급한 마음 또는 입지에 유혹당하는 마음을 참아내자.

인내하는 것도 훌륭한 투자의 한 가지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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