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게임의 이름은 유괴히가시노 게이고 저/권일영 역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읽었습니다.개정판이 출간되어 출간한지 얼마 안 된 책인줄 알았는데 2005년에 출간한 책이더라구요. 유명한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인만큼 실망을 안겨주지 않더라구요.재미있게 읽었고 삶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보았습니다. 책의 시작은 주인공의 프로젝트 실패에서부터 시작됩니다.주인공은 잘나가는 마케팅 업체의 직원인데 자신이 제안한 프로젝트가 대기업에 의해 거절당하죠.승승장구하던 주인공은 술을 마시고 즉흥적으로 프로젝트를 좌절시킨 대기업 부사장네 집으로 갑니다.그곳에서 담을 넘어 나오던 젊은 여성을 보게 되고 그 여성을 미행하면서 책이 전개됩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된 책입니다.결말이 책과 다르다고 하니 책을 읽고 아쉬운 ..

독서 2019. 2. 6. 06:00

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민경남 저 시네케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저자가 쓴 책입니다.저자가 투자를 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놓았습니다.일반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며 궁금했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시선은 매우 부정적입니다.지금 부동산에 투자할 시기는 지났다고 하는데 지금 투자해도 되느냐.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는데 투자가 위험한 것 아니냐.세금을 빼고 나면 남는 것도 없다. 등이 대표적이죠. 제가 부동산 투자하는 것을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 역시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저는 아직 공부가 부족해 설득할 자신이 없어 가볍게 흘려넘깁니다.직접 투자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질문들이니까요. 저자는 이러한 각종 질문에 근..

독서 2019. 2. 2. 06:00

불렛저널라이더 캐롤 저/최성옥 역 불렛저널이 뭐지? 하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저도 그런 의문을 품고 서점에서 한 번 살펴본 다음 구입하였습니다.쉽게 말해서 일상을 기록하는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어떻게 하면 기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불렛저널은 노트에 직접 기록을 하는 방식으로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나누어 씁니다.앞부분엔 색인이 있고 미래를 그려보는 페이지도 작성을 하죠.책을 통해 어떻게 작성을 하는지, 작성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번역을 해놓은 책이어서인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어요.책의 내용이 많고 그림보다는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 바로 실행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자 역시 조급함을 버리고 최소..

독서 2019. 2. 1. 06:30

결혼 시장준 카르본, 나오미 칸 저 혹시 미혼이라면 제목이 매우 끌리지 않나요??저 역시 제목이 너무 좋아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읽기 전에 예상하기론 어떤 배우자를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결혼을 잘 할 수 있는지 쓴 책인줄 알았어요.그런데 제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책이었습니다. 미국 작가가 쓴 책이고 미국의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읽으면서 과연 우리나라도 이럴까? 하는 의문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소득 수준에 따라 결혼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소득이 높은 층에서는 결혼도 많이 하고 신중하게 결혼 상대를 고르는 반면 소득이 낮은 계층은 결혼이 어렵다는 것이죠. 과연 이 이야기가 우리나라에도 해당이 될까? 하는 궁금증에 몇몇 ..

독서 2019. 1. 22. 06:00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 대신 땅을 사라 김길우 저 토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이에요.비록 직접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토지투자책을 읽고 있습니다.이러다 보면 언젠가 토지 하나 사지 않을까요? ^^ 이 책은 토지투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책입니다.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은 많이 어렵지 않다는거죠.토지에 관한 어려운 이론보다는 간단한 이론과 투자에 필요한 마인드를 많이 싣고 있습니다.토지투자는 단기 투자가 아님을 상기시키며 급한 마음을 먹지 말라고 말해줍니다.꼭 토지투자가 아니더라고 부동산 투자를 할 때에 새겨야할 마음가짐이 많이 담겨 있어요.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투자하다보면 자주 잊어먹는 것들이죠. 마인드만 주구장창 이야기하진 않아요.토지투자를 할 때에 필요한 기본적..

독서 2019. 1. 17. 06:00

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김태광(김도사) 저 제목이 엄청나게 긴 이책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다른 책을 빌리려다 새로들어온 책 코너에서 발견했죠.페라리인지 람보르기니인지 모르겠는데 표지의 책 사진이 확 끌려서 빌렸습니다. 여느 자기계발 서적처럼 이 책도 내가 성공한 것처럼 너도 도전해봐!! 하는 내용입니다.그 중 특히 강조하는 것은 책을 쓰라는 겁니다.책을 씀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거죠.이 책의 저자인 김태광님은 한국책쓰기성공학코칭협회를 운영하면서 책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상 큰 비법이 담겨있는 책은 아닙니다.동기를 부여해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게 이 책 내용의 전부입니다.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지적 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라는 것입..

독서 2019. 1. 9. 06:00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어보았습니다.저는 문학장르 중에서도 이 책과 같은 희곡은 잘 읽지 않는데요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책과 저자 아주 유명하더라구요.부조리극이라는 장르의 대표적인 책이라고 합니다.부조리극의 의미를 검색해보면 굉장히 복잡합니다. 의미를 검색해서 읽어보아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작품 역시 매우 난해합니다.두 주인공이 계속해서 고도라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책 내용의 전부입니다.고도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방금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 합니다. 미리 결말을 이야기하자면 결국 고도를 만나지 못해요.과연 주인공들이 기다리던 고도는 무엇이었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해설을 보니 희망 또는 신 등 여러가지 ..

독서 2019. 1. 7. 06:00

나는 오를 땅만 산다 김종율(옥탑방보보스) 저 부동산 투자 종목 중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가 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토지와 관련된 각종 법률 용어를 알아야 하기에 진입장벽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도 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집니다.저 역시 토지투자는 해보지 않았지만 미리미리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18년 12월 3일에 출간되었습니다.저자의 전작인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도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상가 투자에 관해서도 꽤 쉽게 다루어 놓아서 만족했었거든요.토지에 관해 쓴 이 책 역시 매우 높은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여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토지투자 책은 어려운 공법 이야기를 매우 비중있게 다룹니다.그래서 매우 어렵고 책을 읽고 난 후에..

독서 2019. 1. 2. 06:00